생물안전 4등급인 P4실험실은 등급과 안정성이

세계 최고로 높은 생물안전실험실이다.

 

P Pathogen(병균) 혹은 Protection(보호) 라는 뜻이다.

 

별도의 독립된 건물로 실험실을 설치해야 하며,

우주복 같은 양압(陽壓) 보호복을 입고 실험을 하며,

퇴실시에는 반드시 화학 샤워를 해야만 한다.

 

전세계의 모든 악성 바이러스를 실험할 수 있고

공기튜브로 별도의 산소를 공급받는다.

모든 피부가 실험실 공기로 부터 밀폐된다.

 

P4실험실은 고가의 건설비용 등, 설치가 쉽지 않아서,

전세계 20여개국에 50여개소 밖에 없다.

 

P등급은 BSL으로도 사용된다. BSL은 Biosafety Level이다. 생물안전도다.

 

한국은 2017년 충북 오송에 질병관리본부의 BL4급의 연구소 및 실험실이 설치되었다. 

질병관리본부의 BL4 실험실엔 폭파 기능은 없지만 유사시 모든 바이러스를

과산화수소 등 화학약품과 고압증기로 한순간에 폐기하는 안전 절차를 두고 있다.

 

'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N95마스크란?  (0) 2020.02.08
KF지수란? (마스크)  (0) 2020.02.08
필러(Filler)란?  (0) 2020.02.04
신종 코로나 진단 6시간으로 단축된다  (0) 2020.02.03
PCR(유전자증폭) 검사란?  (1) 2020.02.03

+ Recent posts